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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하며,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 직업입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한 나무의사만이 수목 진료와 관련된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으며, 수목치료기술자와 함께 체계적인 수목진료를 수행합니다.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과 과정을 충족해야 합니다.
1. 나무의사 자격요건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목진료 관련 학과 졸업자 (학사, 석사, 박사 학위 소지자)
-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소지자로서 경력자 산림·조경 분야 자격 소지자 (산림기술사, 조경기술사 등)
이 외에도 산림청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나무의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2. 나무의사 양성기관 교육 이수
나무의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먼저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이수는 나무의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며, 다음과 같은 기준이 요구됩니다.
- 교육시간 : 총 150시간 이상, 필수과목 130시간 포함
- 출석률 : 각 과목별 80% 이상 출석
- 이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후에야 나무의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3. 나무의사 자격시험 응시 및 합격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교육 이수 후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에서 합격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목진료 관련 학과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자
- 수목진료 관련 학과의 학사 학위 취득 후 관련 실무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사람
- 산림 및 농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
-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증(산림기술사, 조경기사 등) 소지자
합격 후에는 산림청에서 자격증을 발급받게 됩니다.
4. 자격증 취득 후 전망 나무병원 취업 또는 개원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나무병원에 취업하거나 직접 개원할 수 있습니다. 나무의사는 나무병원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며 수목치료기술자와 함께 수목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 본인이 소유한 나무를 진료하는 경우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제사업은 자격증 없이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료가 가능합니다.
5. 나무의사 자격증 결격사유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 미성년자 또는 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도록 법적 조건을 확인하고, 자격증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상당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합격한 후, 나무병원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수목진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